특별고용촉진 장려금,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는 방법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사람은 필요하지만, 인건비 부담이 너무 커서…”
많은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일자리를 애타게 찾는 구직자들이 넘쳐나고 있죠.
이러한 고용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는 ‘특별고용촉진 장려금’이라는 맞춤형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는 고용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기 미취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기업에는 채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정책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특별고용촉진 장려금의 대상, 조건, 지원금액, 신청방법, 실제 활용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특별고용촉진 장려금이란?
특별고용촉진 장려금은 코로나19, 경기침체, 구조조정 등으로 장기 실직 상태에 놓인 구직자를
기업이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고용 부담이 큰 시기에 기업에게는 인건비 지원, 구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로,
특히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되어 고용시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 지원 대상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1. 지원 대상 근로자 요건 (구직자)
아래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로 6개월 이상 실직 중인 자
- 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취약계층(청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
- 취업성공패키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사람
- 일자리 안정자금, 두루누리 사업 등 타 고용장려금 미수급자
🔍 구직자가 ‘일자리 연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이력이 있다면 가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 지원 대상 사업주 요건
- 고용보험에 가입된 5인 이상 사업장 (일부 업종은 1인 이상도 가능)
-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기준에 부합하는 근로자 채용 시
- 근로계약서 작성 및 4대 보험 가입 필수
단, 일용직, 단기 계약직은 해당되지 않으며, 6개월 이상 고용 유지가 원칙입니다.
💸 지원 내용 – 얼마를,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나요?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를 일정 기간 유지할 경우, 아래와 같이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금 규모
| 구분 | 월 지원금액 | 최대 지원기간 | 총 지원 한도 |
|---|---|---|---|
| 중소기업 | 월 75만 원 | 최대 6개월 + 연장 6개월 | 최대 900만 원 |
| 중견기업 | 월 60만 원 | 최대 6개월 + 연장 6개월 | 최대 720만 원 |
- 월급 외 별도 지급되는 금액으로, 기업이 현금으로 수령
- 1인 이상 채용 시 다수 인원 지원 가능
- 지원금은 분기별 지급, 고용센터 또는 HRD-Net에서 확인 가능
🧾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신청 방법
1. 채용 전 사전 절차
- 고용노동부 또는 고용센터를 통해 장려금 활용계획서 제출
- 구직자 대상 사전 매칭 및 자격 확인
2. 정규직 근로자 채용
- 근로계약 체결 및 4대 보험 가입
- 근로자 채용일 기준 1개월 이내 신청 필수
3. 장려금 신청
- HRD-Net 또는 고용센터 방문
- 구비서류: 근로계약서, 4대 보험 가입내역, 임금지급 증빙 등
4. 고용 유지 후 장려금 수령
- 최초 3개월, 이후 추가 3개월 고용 유지 확인 후 분할 지급
📌 HRD-Net (https://www.hrd.go.kr)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센터(1350)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활용 팁
✅ 1. 고용센터와 먼저 상담하세요
계획 없이 근로자를 먼저 채용하면 사후 신청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사전 활용계획서 제출이 핵심 포인트!
✅ 2. 관련 장려금과 병행 여부 확인
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과 중복 불가한 경우 많으므로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조율해야 합니다.
✅ 3.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계획 수립
장려금은 ‘유지’가 핵심입니다.
단기 아르바이트, 인턴 형태 채용 시 장려금 수령 불가하니 반드시 정규직 채용이어야 합니다.
🌟 실제 사례 – 현장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
“경영상황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인재가 있어 망설이던 찰나, 고용센터에서 장려금을 안내받고 채용을 결정했습니다. 지원금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
– 경기도 소재 인쇄업체 대표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직장을, 저희 회사는 우수 인재를 얻는 윈윈이었죠. 지금도 그 친구는 저희 핵심 인력입니다.”
– 대전 소재 식품가공업체 인사팀장
📌 Q&A –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1. 예비 채용자와 인터뷰를 마친 후 신청해도 되나요?
→ NO! 반드시 채용 전에 고용센터와 사전 협의해야 합니다.
Q2.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도 가능한가요?
→ 정규직 전환 전제의 계약직은 일부 가능하나, 6개월 이상 고용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Q3. 신청 후 언제 장려금을 받을 수 있나요?
→ 일반적으로 3개월 단위 분기별 지급, 서류 접수 후 1~2개월 내 입금
✅ 마무리하며 – 채용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는 전략
경기가 어렵고 인건비는 높아지는 이 시점에서,
기업에게 특별고용촉진 장려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채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이 됩니다.
그리고 구직자에게는
더 이상 기다리기만 하지 않아도 되는 기회의 문이 열리는 제도이기도 하죠.
이 제도를 알지 못한 채 채용하거나,
지원 요건을 놓쳐 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꼭 사전 확인과 계획적인 활용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 특별한 채용이 특별한 기회를 만듭니다.
HR담당자라면, 사장님이라면, 이 제도를 꼭 활용해보세요.
